웹 개발을 하다보면 터미널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Grunt나 별도의 빌드 및 배치 시스템을 가진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. 이번 튜토리얼은 크롬 개발자도구의 기능/실험실이 아닌 개발자도구에서 터미널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작지만 편리한 크롬 확장기능(Extension)입니다. 특히나 금번 튜토리얼은 소개에 가까우므로 커맨드라인 도구를 자주 쓰시는 분들은 한번 참조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.
참고로 윈도우즈 사용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문제점이 있는지 댓글 달아주실 수 있을까요? 며칠 전에 알려드린 한분이 자신은 윈도우라서 안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조금 궁금하네요. :)
TL;DR;
크롬 개발자도구에서 터미널을 지원하는 것은 몇가지 이점이 있습니다. 브라우저와 편집기, 터미널을 오가며 바쁘게 컨텍스트를 변경하는 것보다는 같은 창 내에서 이를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. 아래는 개발자도구와 터미널을 통합하여 사용하는 예입니다.
- 작업영역(Workspaces)
- 크롬 내의 웹앱을 편집하고 디버깅
- 서버 실행 시 로컬 프로젝트와 네트워크 파일들의 매핑
- 개발자도구 터미널
- git, yeoman과 같은 커맨드라인 기능 실행
- 앱을 미리보기 위한 새로운 서버를 실행
- 소스 컨트롤에 커밋
- 의존성 모듈들을 내려받기 위해 (npm, bower 같은) 패키지 관리자 사용
- (grunt, make 같은) 빌드 프로세스를 실행
- 다중 탭(Tab), 다중 윈도우, 뒤로가기(History playback)를 지원하지 않습니다.
- 새로운 인스턴스를 여러개 띄우는 것으로 이를 대치할 수는 있습니다.
크롬을 통해 웹페이지 테스트를, 개발자 도구로 개발 및 디버깅을, 이 확장기능을 이용하여 터미널 빌드를 사용하는 것을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.
참고 글
- 개발자도구에서 터미널 사용하기
- 원문 - Using Your Terminal From The DevTools
- 번역 - 개발자도구에서 터미널 사용하기, live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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